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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95 추천 수 0 댓글 0

http://pann.nate.com/talk/330816305


안녕하세요! 


예전에 큰집에서 저의 간을 원한다...라는 자극적인 글을 올린 사람이에요.


그 당시 여자친구 아이디로 글 쓰고, 고3이어서 별로 신경 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제 벌써 전역을 앞두고, 말차휴가나와서 할 일이  너무 없어 많~~이 늦었지만 후기를 써봅니다!



결론은 간 안드렸어요..

사실, 원글에 약간은 MSG를 추가한게..

큰집에서 바로 간을 내놓으란건 아니었고, 혈액형이 같으니 이식이 가능한지 검사먼저 받아보자! 

라는식이었습니다.

그때, 저희 부모님이 그럼 이식이 가능하면, 그땐 달라그럴꺼냐. 하며 완강히 반대하셨고,

큰집에선 검사조차 하지 않는다고?? 다툼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식일치검사가  한두푼 하는게 아니어서??(이건 정확하지 않네요..그때기억으론..)

건강하던 저가 검사의 타깃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 아이디를 별주부로 쓴건,

당시 고3때여서 여자친구가 언어영역 문학에 심취했던터라.. 장난식으로 닉네임 지어준건데.

그게 오해가 될지는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논란이 되었던 사촌누나는, 당시 ㄱㅇ은행에서 잘나가던 은행원??이었고,

3년이 지난 지금은 거짓말처럼, 연년생으로 자식을 둘이나 낳았답니다.

회사에서 되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회사핑계와 2세 핑계를 댄다고, 

어머니한테 전해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당시, 엄마가 이제 고3인데 공부는 잘 안하고, 맨날 공만 차러 다닌다고

큰집에서 이런 소리 나온다며, 공부를 좀 빡세게 시키셨고,

어머니 덕분에 수능에서 운좋게 로또맞아 서울에서 나름 유명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 간 이식 이야기가 나온게 설날 직후였던거 같은데.. 그래서 어머니가 한동안 큰집에 저를

안데려가셨어요. 당해 추석에는 고3이라서, 그 다음해 설에는 배낭여행을 보내주셔서 저를

약간 숨기는??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어머니 등쌀에 군대도 일찍 갔답니다....ㅜㅜ 1학기 마치고, 방학에  군대 갔으니..

글쓰던때만해도 막 고3이 되어서 이만저만 고민이었는데..3년이 지난 지금은....

이제 전역을 바라보는 해병대 병장이 되었네요...

(요즘 큰 훈련이어서 해병대 전체가 빡센데..전 축구하다 다리를 다쳐서...훈련은 커녕 휴가도 나왔답니다.)


아, 큰 아버지는 결국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어떻게 중국에서 잘 해서 이식을 하겠다??라는 말이 있었던것 같은데..

연세도 있으시고, 다른군데로 전이까지 된 상태라, 작년에 편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아버지가 소싯적, 큰아버지 도움을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그런일이 있고나서 집안 상황이 많이 어수선해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온 친척이 모여서 제주도도 가고 많이 화목했던것 같은데..

돌아가시고 나서는 이제 잘 모이지도 않아서.. 마음이 조금 불편한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여러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불상사(?) 같은건 없었고,

몸 가꾸는거랑 복학준비에 여념없는 평범한 청춘이에요..

고등학생때 사귄 여자친구랑도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어서..평생 들어올 일 없을 것 같은

네이트판에 또 들어와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혹시 아직 궁금증이 있으신분들은...댓글 남겨주시면 피드백 남길게여~







ㅇㅇ 2016.03.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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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랑 쓰니가 불편할게 뭐 있어요. 친자식은 아직 있지도 않은 애 가져야 된다고 검사도 안하면서 남의 자식 간 내놓으라고 한건데. 요즘 군대 뒤숭숭 하던데 아무탈 없이 전역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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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6.03.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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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자식도 못하는걸 조카가 안했다고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그래도 이것저것 잘 풀리신거같아 다행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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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 2016.03.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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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다녀서 잘 아는데, 은행원이 중요한 자리가 어디 있나요?
자기 없으면 안 돌아갈 것 같아도 다른 사람으로 바꿔서 잘 돌아갑니다.
큰 아버지 친딸인 사촌 누나가 하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 거지.

요약
1. 큰아버지가 간이식이 필요한테 정작 자식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못함,안함

2. 사촌한테 혈액형이 같으니 검사라도 해보자고 권함

3. 부모님이 큰집에선 검사조차 안하면서 고3짜리 검사해보고 이식가능하면 어쩔거냐고 반대

4. 검사안하고 중국에서 이식한다는 큰아버지 몇년후에 돌아가심

5. 임신,회사 핑계댄 사촌누나는 연년생으로 애둘이나 낳음

6. 사촌끼리 서먹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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